
뿌리에 생긴 파절은 감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예전에 신경치료한 치아 옆 잇몸이 반복해서 붓는 경우에는 수직 치근파절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치아 뿌리에 세로 방향의 파절이 생긴 상태로, 내부를 소독하는 재신경치료만으로 구조적 손상까지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치관의 얕은 금이나 작은 조각 파절과 같은 예후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신경치료된 치아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신경치료를 받지 않은 치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전 치료 이력만으로 파절의 원인이나 책임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특히 다시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현재 문제가 근관 감염인지, 뿌리의 파절이 동반되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좁고 깊은 잇몸 결손은 단서이지 확진은 아닙니다
한 뿌리의 특정 부위만 잇몸 탐침이 깊게 들어가거나, 잇몸에 고름이 빠져나오는 길이 반복되는 모습은 파절의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크지 않아도 주변 뼈와 잇몸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픈 정도만으로 파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비슷한 모습은 다른 치주·근관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는 붓는 위치, 탐침 소견, 치아의 흔들림과 필요한 영상을 종합합니다. 고름이 나와 편해졌더라도 원인이 해결된 것은 아니므로, 짜거나 깊이 찔러 확인하지 말고 재발한 위치를 알려주세요.
영상에 선이 없다고 파절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 엑스레이나 필요한 경우의 삼차원 영상은 뿌리 주변 뼈 변화와 파절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파절선이 작거나 기존 근관 충전재·금속의 영상 방해가 있으면 선 자체를 뚜렷하게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영상 하나로 언제나 확진하거나 배제할 수 있는 검사는 아닙니다.
추가로 보철물 안쪽을 확인하거나 수술적으로 뿌리 표면을 살펴야 진단이 구체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주치과 상담에서는 현재 파절이 확인된 상태인지 의심 단계인지, 다음 검사가 치료 선택을 어떻게 바꿀지 구분해 들어보세요. 확인의 정도와 치료의 필요성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뿌리 수와 남은 지지가 선택에 영향을 줍니다
수직 파절이 확인된 단근치는 대체로 발치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 뿌리를 가진 어금니에서 한 뿌리에만 파절이 국한되어 있다면, 손상된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나머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선택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다근치에 가능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남은 뿌리의 지지와 복원 가능성, 다른 뿌리의 상태가 허용해야 하며 추가 전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크라운을 씌우면 뿌리 파절이 붙는다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보존을 시도할 범위와 한계, 발치가 필요한 근거를 치아별로 설명받는 것이 결정의 핵심입니다.